깔끔한 PPT 쉽게하기 직장인 칼퇴를 위한 노하우공유 - 시작편

직장인 애환 칼퇴를 위한 결심 그리고 실행

회사원으로 '칼퇴근'이라는 희망을 품고 매일매일 일터로 출근하는 직장인들! 워라밸(Work-life balance)은 그저 우리의 꿈과 희망일 뿐일까? 작은 마음 한편에 항상 묻어두지만 실천하고 싶은 그 희망사항이 참 멀게만 느껴진다. 그리고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너무 바쁜 일더미에 치여 사느라 자기 계발과 담을 쌓고 늦은 밤까지 야근하다 아침 일찍 비몽사몽 출근하는 일상이 안타깝다.

 

나도 그중 하나였고, 지금도 여전히 직장 7년 차를 넘어가며 워킹맘으로 이 라이프사이클을 견디고 있다. 한국인의 바쁜 일상에서 무언가를 계속 배우고 성장하기란 쉽지 않다. 변명이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가정과 회사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버티며 견디고 있는 건 사실이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 누군가의 자녀이고, 부모이고, 가장이고, 엄마이니까 말이다.

망설이고 망설이다 글의 첫 마디를 적어본다. 나의 작은 노하우를 공유해보겠노라

 

 

그럼에도 강조하고 싶은 것 은 작은 배움을 실행하라는 것이다. 내가 가진 칼퇴근의 원동력을 OA로 꼽을 수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PowerPoint는 내가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도구이다. 처음부터는 아니었다. 모질고 모진 자료 제작의 늪에 빠져, 마치 자판기처럼 자료를 뽑아내던 신입사원 시절부터 이제는 사내 소규모 스터디나 임직원 강의 등을 진행할 정도로 성장한 '현재의 나'까지 무려 7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물론 유년시절부터 PPT쪽에 관심도 많았고, 오로지 독학으로 이루어낸 실력이지만 작은 배움을 꾸준하게 이어온 결과라 생각한다. '칼퇴근'을 하고싶으면 무엇이 문제인 지부터 파악하라! 그 문제를 밖에서 찾는건 에너지 소모일 뿐이다. 내가 업무처리를 하는데 어떤 영역에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지, 혹은 어느 부분이 잘 안돼서 '막일'을 하고 있지 않는지 말이다.

 

업무의 영역 자체를 흔드는건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불가능한 상태일 것이다. 내가 말하는 문제란 PPT 내 클릭 한 번으로 할 수 있는 작업도 복사+붙이기를 5번~10번씩 행하고 있는 것 들을 말하는 것이다. 아주 큰 솔루션을 준다거나 대단한 노하우는 아니겠지만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익힌 작은 노하우들이 분명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온라인에 아주 많은 정보가 돌아다니고, 유튜브에는 다양한 강의가 돌아다니지만 시작이 반이라도 이제라도 이런 좋은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한다.

 

꾸준하게 할 수 있을지 아직도 확신이 없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고맙다고'라는 말을 많이 들은걸 보면 분명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작은 배움, 작은 노하우가 모여 작은 실천을 행하다 보면 어느새 전문가가 되어있으리라!